[뉴스특보] 북미정상, 싱가포르서 한반도 평화 첫 걸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북미정상, 싱가포르서 한반도 평화 첫 걸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북미정상, 싱가포르서 한반도 평화 첫 걸음 [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ㆍ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역사에 남을 세기의 담판, 북미정상회담이 약 두 시간 전부터 진행 중입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에 이어 지금은 핵심 참모들과 함께 하는 90분 확대정상회담에 돌입했습니다 관련내용 전문가 모시고 짚어봅니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나와 주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세기의 담판, 북미정상회담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두 분은 그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사실 오늘 양 정상의 첫 만남이다보니, 과연 양 정상이 서로를 어떤 표정으로 바라볼지, 트럼프 대통령의 악명 높은 악수가 나올지, 또 김정은 위원장의 유럽식 포옹이 등장할지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양 정상모두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고 부드럽게 악수를 하는 등, 일단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보였어요? [질문 2-1] 흥미로웠던 건 트럼프 대통령이 마치 김 위원장을 초청한 듯,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회담에 앞선 모두발언 내용에도 상당히 관심이 쏠렸는데요 비핵화와 관련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었지만, 이와 관련된 특별한 발언은 나오지 않고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는데요 발언 분위기나 내용,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4] 오늘 회담 일정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요 먼저 단독회담이 진행됐고 현재는 90분간 확대회담이 이어지고 있고요 확대회담 후에는 업무 오찬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일반적으로는 확대회담 후 단독회담이 이어지는 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역시 두 정상의 스타일이 드러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양정상의 스타일 자체가 단도직입적인, 쉽게 말하면 '화끈한' 스타일이다보니 회담 분위기가 어떨지도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어떨 것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5-1] 사실 어제 실무회담이 어젯밤 늦게, 3차까지 진행되면서 합의에 난항을 겪은 것 아니냐는 예상도 많았거든요 이런 부분을 양 정상이 단독회담에서 통크게 합의에 나섰을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5-2] 주요 합의 내용은 사실 양정상의 스타일상 이미 단독회담에서 모두 결정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질문 5-3] 사실 양 정상 모두 통역을 대동하긴 합니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니, 통역 없이 영어로 이야기가 오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그렇다면 현재 확대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진행 중일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확대 정상회담 참석자들의 면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2] 확대회담에는 예상대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을 했는데요 회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확대회담 이후에는 업무오찬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업무오찬이라는 말이 낯설긴 하거든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질문 7-1] 이렇게 되면 만찬은 열리지 않는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7-2] 업무오찬 메뉴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햄버거 오찬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3] 업무오찬에서 현송월 단장의 깜짝 공연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4] 현송월 단장의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여쭤보면 갑작스러운 현송월 단장의 등장으로 현단장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거든요 일각에서는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러 와서 문화교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적절하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 14일이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업무오찬이나 다른 시간대에 깜짝 이벤트를 열어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많은 분들이 지난 4·27 남북회담 당시 진행한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