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정원 60% 채운 공수처…오늘부터 임기 시작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검사 13명을 임명하면서공수처가 출범 85일 만에 수사 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13명의 신임 공수처 검사 가운데 검찰 출신은 4명입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수처가 처장과 차장을 포함해 검사 15명으로 새 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의 정원은 25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새로 13명의 공수처 검사를 임명함에 따라 정원의 60%를 채우게 된 셈입니다 4명 정원의 부장검사직에는 2명이 임명됐습니다 최석규 공수처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판사 출신입니다 최 부장검사는 "검찰 출신이 아니어서 수사경험이 없다는 주변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판사·변호사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부장검사와 같은 기수인 김성문 공수처 부장검사는 검사 출신으로 17년 동안 검찰에서 근무했습니다 공수처 평검사 가운데 검찰 출신은 11명 중 3명입니다 공수처는 "앞으로 공수처 검사의 충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6일) 신임 검사들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 co kr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백미희 #MBN #공수처 #공수처검사 #임명 #13명 #정원60% #이혁근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