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간략한 역사 #데이비드_하비 #David_Harvey #한울아카데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방, 홍대 카페 본주르의 원테이블 북스토어, 옛따책방지기가 전하는 BOOK방 채널입니다 먹방, 겜방, 쿡방처럼 책도 읽고 싶고 보고 싶게 만드는 채널이 되고 싶어요 이번 방송에서는 2019년, 옛따책방이 애정하는 정치학자 하승우 샘과 함께 야심차게(?) 만들어가고 있는 [정치학자 하승우와 함께하는 사회과학강독회]에서 나눈 네번째 책! 데이비드 하비의 [신자유주의, 간략한 역사]를 소개합니다 “극좌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반동적 결론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여기에는 강력한 자기이해관계적 요소가 작용한다 왜냐하면 인도네시아나 아르헨티나를 고찰해보면, 자본주의적 이해 과정에서 고통받고 기아에 시달리며 심지어 죽기까지 한 사람들은 상위계급이 아니라 일반인들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배 엘리트가 선호하는 정책이 훗날 재앙을 초래한다면, 그 재앙이 삼켜버리는 것은 힘없고 순진한 사람들일뿐 잘 준비된 방주를 가진 엘리트들은 적어도 일정 기간동안은 아주 잘 살 것이다 ” 신자유주의 국가는 내적으로 자본 축적을 제약하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결속에 대해 필연적으로 적대적이어서, 노조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조직을 깨고 싶어하는 속성에 따라 모두를 개인으로만 고립시켜버린다고 하죠 그 결과, 더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층의 증가, 사회안정망의 감소를 가져왔는데, 여기서 과연 국가는 어떤 기능을 했고, 왜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하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책이에요 There is no alternative 정말, 우리에게 다른 대안은 없는 걸까요 [정치학자 하승우와 함께하는 사회과학강독회 커리큘럼] : 신자유주의 X 노동, 일의 미래 저주의 주문처럼 얘기되는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는 우리의 삶에,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저주를 직면해야 그것에서 풀려날 방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때론 고통에 직면하면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삶을 고민하는 시간 2/13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2/25 리처드 세넷,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3/13 희정, 노동자 쓰러지다 3/27 데이비드 하비, 신자유주의 4/10 지주형,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형성 4/24 이영롱, 명수민, 좋은 노동은 가능한가 5/08 앙드레 고르,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5/22 김시형 등, 기록되지 않은 노동 6/05 크레이그 램버트, 그림자 노동의 역습 6/19 세르주 라투슈, 탈성장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