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먹이고 동급생 잔혹 폭행 10대 재판 회부
치약 먹이고 동급생 잔혹 폭행 10대 재판 회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최근 특수강제추행·상해 등의 혐의로 16살 윤 모 군을 불구속 기소해 정식 재판을 받기로 하고 이에 가담한 5명을 관할 법원 소년부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군 등은 중학교 3학년 내내 같은 반 학생 A군을 흉기로 찌르는 것은 물론 A군의 음모를 뽑거나 치약과 흙 섞인 눈을 강제로 먹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A군을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죄질이 안 좋고 피해자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점 등을 고려해 정식으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