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16일 시정뉴스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인천시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위생단체와 공무원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식품관련 영업자들의 안전의식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한 20여명의 유공자에게 인천시장상이 수여됐으며, 계양구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유석진 회장이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또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16개 업체가 진행한 생산제품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제품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울러, 당, 나트륨, 트랜스지방 저감화 관련 자료 전시와 서구위생과의 손위생 체험관, 음식 영양소 알기 체험행사 등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행사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최근 식품안전 및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증가했는데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생관련단체와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길 바랍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인천AG조직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2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최도시 인천을 비롯해 부천, 안양 등 협력도시의 27개 장소에서 총 49회에 걸쳐 열리는 소양교육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글로벌문화 에티켓, 성희롱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대회기간 내 자원봉사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소양 위주로 실시됩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으며, 교육 대상자의 편의와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주소와 장소별로 적정 인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아시안게임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이 12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의 얼굴이자 경기장 밖의 국가대표인 자원봉사자들이 소양교육을 통해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인천시 연수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즐거운 나의 집' 인천시 연수구는 전체 주택의 93%가 아파트인데요 아파트 생활의 획일성과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동체 생활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연수구 '문화의집'에서 진행중입니다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에 착안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즐거운 나의 집'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 제작 활동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그 중 아파트 상가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로 꿈꾸는 가게'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아무리 손재주가 없는 수강생이라도 수업 내용을 하나둘 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 하나를 제작하게 됩니다 총 6회차인 '나무로 꿈꾸는 가게'를 통해 수강생들은 스스로 상가 입간판과 메뉴판, 입구 테이블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공동체 내의 소속감을 제공하고, 생활권 내에서 가깝게 이용하는 아파트 상가도 되살릴 수 있어, 동네, 아파트 단지 단위의 공동체성이 회복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문화의집'에서는 목공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 필요한 가구를 만드는 'DIY 퍼블릭 퍼니쳐'와 주말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 Toy Story'가 함께 진행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현대 사회에서는 주거 환경의 변화로 많이 약해진 모습인데요, 공공미술 프로젝트 '즐거운 나의 집'은 지역공동체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재미있는 제작 활동으로 멋진 작품도 만들 수 있게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