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미취학부 : 2023-04-23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 마태복음14장22절~33절

한마음 미취학부 : 2023-04-23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 마태복음14장22절~33절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마태복음14장22절~33절) #1 예수님께서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말씀 기억하지요? 그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먼저 배를 타고 갈릴리호수를 건너 가라고 재촉하시고,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셨어요 #2 예수님이 사람들과 제자들을 서둘러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실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지요 예수님은 혼자 산에 올라가서 밤늦도록 기도하셨어요 예수님은 이처럼 기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셨어요 성경을 읽다 보면 예수님이 기도하셨다는 구절을 자주 찾아볼 수 있지요 '새벽 아직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마가복음1장 35절)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누가복음6장12절) 이처럼 예수님은 아무리 바쁘시더라고 새벽에 또는 밤에도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일을 기도하시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지요 #3 그 시각 제자들이 탄 배는 이미 육지에서 꽤 멀리 떨어져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지요 그런데 바람과 파도가 점점 거세져서 배를 타고 가던 제자들이 몹시 고난을 당하고 있었어요 이른 새벽이 되었을 때, 거센 풍랑 가운데 물 위로 예수님이 걸어오고 계셨어요 제자들은 멀리서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무서워하며 소리를 질렀어요 "유 유 유령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즉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안심하거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 베드로가 말했어요 ''주여, 정말로 주님이시면 저에게도 물 위로 걸어오라고 말씀해 주세요 '' #4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어요 "베드로야, 나에게로 오거라!" 베드로는 주저하지 않고 배에서 첨벙 뛰어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님께로 갔어요 그런데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자 베드로는 덜컥 겁이 났지요 #5 그러자 베드로는 바로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어요 베드로가 다급히 소리 질렀어요 ''주여, 저를 살려 주세요!"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잡아 건져 주시며 말씀하셨어요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 #6 예수님과 베드로가 함께 배에 오르자 바람도 잠잠해졌어요 그때 배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께 절하며 말했지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처음에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시작했다가도 어려움이 닥칠 때,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움에 빠질 때가 많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붙들어 주시도록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날마다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우리들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이 꼭 손잡아 주시고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한마음교회 홈페이지 - 한마음교회 유투브 채널: - 매일 아침 내게 주시는 말씀 만나방송: - 한마음교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