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항로 해양정보] 6월 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 돌풍,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유의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하는 내일의 연안항로 해양정보입니다.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고,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선박운항지수 서해안과 동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2단계인 주의단계까지 예상됩니다. 대조기에 들면서 유속이 빠른데다, 동해에서는 한때 바람이 초속 14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까요.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항지인 인천항의 선박운항지수도 대체로 2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바람은 한때 초속 10m안팎으로 강하게 불며, 바다의 물결은 1에서 1.4m까지 일겠습니다. 먼저 백령항로 해양정보입니다. 오전에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선박은 총 두 척으로 07시 50분 하모니플라워호, 8시 30분 코리아킹호가 되겠고요. 이후에는 오후 1시 옹진훼미리호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출항 시 인천의 기온은 20도에 바람은 초속 5에서 8m정도로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백령항로의 뱃멀미지수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 보통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전 운항 중에는 바람이 초속 12m까지 강하게 불 수 있어 선체의 울렁임이 클 수 있으니까요. 미리 멀미약 복용하시는 편이 좋겠고요. 비교적 옹진훼미리호의 경우 뱃멀미 걱정은 조금 덜 수 있겠습니다. 하모니플라워호의 백령도 입항시각은 오전 11시 30분, 코리아킹호 12시 10분경이 되겠고요. 썰물 때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연평항로 해양정보입니다. 연평도로 향하는 선박은 플라잉카페리호로 낮 12시에 출항할 예정입니다. 기온은 23도 정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연평항로의 뱃멀미지수도 오전에 나쁨, 오후에 보통단계가 되겠는데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까지 강하게 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플라잉카페리호의 연평도 입항시각은 오후 2시로 예상되고요. 밀물 때가 되겠습니다. 오전에 서해상에는 해무와 함께 운항 중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당일 선사에 정확한 운항여부를 확인한 뒤 여객터미널로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연안항로 해양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