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北 위협에 전국 경계태세 강화 지시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과 관련해 전국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북한의 위협은 우리나라와 대통령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북한의 노골적인 위협에 대해 대응을 자제해오던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잇단 위협은 우리나라와 대통령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 1차 타격 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 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국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 국민들도 비상상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도 주문했습니다.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잇단 위협에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위협의 수위와 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북한의 위협을 규탄하고 확고한 대응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