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침수차량…중고시장서 판별 어떻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집중호우 침수차량…중고시장서 판별 어떻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집중호우 침수차량…중고시장서 판별 어떻게? [앵커]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접수된 침수차 신고 건수만도 수 천 건에 달합니다 일부 침수차량이 매매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만큼, 중고차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은 꼼꼼히 살피셔야 하겠는데요 소재형 기자가 침수차 판별법 알려드립니다 [기자] 물이 채 빠지지도 않은 차량들이 군데군데 방치돼 있습니다 내부는 온통 진흙투성이고, 차량 핸들에는 곰팡이마저 슬었습니다 심한 악취마저 코를 찌릅니다 침수차량들은 전손 처리돼 폐차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침수피해가 크지 않을 경우 수리를 거친 뒤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수차량은 전자계통에 잦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중고차를 사기 전엔 침수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를 통해 침수내역을 알아봐야합니다 차량번호만 이용하면 곧바로 침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처럼 안전띠를 끝까지 내려 묻어있는 진흙 등을 확인하거나,창문 틈으로 보이는 오물을 통해 침수차인지 판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간의 거래는 금물입니다 딜러를 통한다면 특약 등으로 계약 뒤 침수 여부가 확인돼도 환불이나 교환 등이 가능합니다 [윤은섭 / 중고차 매매상] "침수차량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에 올려서 개인거래를 많이 합니다 그런 것은 철저히 조심해야하고" 일반적으로 침수 뒤 2~3개월 뒤면 침수차량이 수리를 거쳐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만큼, 이 시기 중고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구매해야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 co kr) #침수 #중고차 #카히스토리 #안전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