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작도 앞 해상 어선 전복… 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여수시 남면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7명 중 6명을 인근 어선에서 구조했으며, 실종 선장 1명은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16분 여수시 남면 연도리 작도 동쪽 약 13㎞ 해상서 7톤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다고 인근 어선에 의해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인접 통영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총 12척, 헬기 1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3함대와 관계기관 선박과 인근 어선이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선내에서 심정지상태인 실종자 선장 B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신속히 육상으로 이송 조치 하였습니다 전복 선박 A호는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이고 있으며, 사고 초기 인근 어선에서 승선원 6명을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선원들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전복 선박은 안전조치 후 육상으로 예인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제공 여수해양경찰서 s7now7@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