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슈토크] 미쓰비시 줄사택, 어떻게 살려야 할까?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노동자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장소로서 보존이 필요한 근대문화 유산이다“ 문화재청이 미쓰비시 줄사택 보존을 권고하며 부평구에 보낸 공문의 일부입니다. 그동안 미쓰비시 줄사택을 두고 지역에서도 철거냐 보존이냐 논란이 많았는데요. 부평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줄사택을 철거 혹은 이전 복원 하고 공용주차장 등 공공 건물을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청의 보존 권고로 계획을 다시 세워야하는 입장인데요. 과연, 보존 방안은 뭔지, 짚어봅니다. 이수창 부평2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과 일제강제동원 평화연구회 대표 정혜경 박사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