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원전 건설' 진실공방…"경천동지" vs "터무니없는 주장"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원전게이트 #북한원전 (서울=연합뉴스) 정부의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을 놓고 여야 간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27일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가 공방의 핵심인데요. 이 USB에 발전소 내용이 포함됐고,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문건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은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해 "북한 원전 추진은 그 자체로 경천동지할 만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특검 및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USB에 북한 원전 건설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는지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