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윤이나, 1년 항공권 지원 받아...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21)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예술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 등 2명이다 윤이나 선수는 2024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24년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2025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는 2월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