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장 "靑 관리 주체 중요하지 않아...협업할 것" / YTN
청와대 활용 방안과 관련해 정부 내 혼선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관리 주체는 중요하지 않다"며 "관리·운영 권한이 어디로 이관되든 문화재청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청장은 어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권역 내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실과 협업할 것"이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부근 아파트와 관련해서는 "문화재청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제2, 제3의 사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강경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건설사들이 승소한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2일 항소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 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문화재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네 가지 추진 방향으로 '국가유산' 체제로 전면 전환, 문화유산의 보존과 고품격 활용, 문화재 보존에 따르는 국민 불편 최소화, 세계 속 우리 유산의 가치 확산 등이 제시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