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삶. 고린도전서 12: 1~3

신령한 삶. 고린도전서 12: 1~3

신령한 삶 (고린도전서 12:1~3) 성경에서 말하는 신령한 삶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삶입니다 범사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발견하며 고백하는 것은 성령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이 고백으로 나타나는 신령한 삶은 마귀나 귀신에 의해 나타나는 저주받은 영적인 세계를 분별하고 잘라냅니다 성령에 의하지 않고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면서 선지자 노릇을 하거나 많은 권능을 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 경우에 예수의 주되심은 사라지고 최종적으로 그 일을 행하는 인간만 남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헌신과 나타나는 그 권능으로 자신에게 속으며 또한 타인을 속이게 됩니다 예수가 주님이심이 나타나는 과정에서는 항상 우리의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가 수반됩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근거하여 마귀의 거짓말로 형성된 우리와 우리의 세계를 책망하고 철거하십니다 그 결과 성령으로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자신이 또한 그의 종이며 그 몸의 지체라는 사실을 기쁨으로 수용하게 됩니다 신령한 삶은 성령이 몰고 오시는 반복적인 십자가 사건으로 늘 새롭게 시작됩니다 우리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바라볼 때마다 성령은 이미 우리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자들임을 확인시키십니다 그의 피 값으로 우리의 인생이 예수님의 소유로 이전되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될 때마다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우리 삶의 범위는 더 넓고 깊어집니다 우리의 사소한 일상에서조차 예수님의 통치가 발견된다면 그 일상은 신령한 것입니다 분주한 삶의 현장에서도 이 삶을 조성하신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이 발견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신령한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우리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예수님의 현실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독자적인 영역이 늘 성령의 책망으로 깨어지고 일상의 작은 영역까지 죄인을 대신하여 피 흘리신 예수님의 은총으로 사는 삶이 신령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