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전환 가닥?...'당헌·당규' 해석은 분분 / YTN

與 비대위 전환 가닥?...'당헌·당규' 해석은 분분 / YTN

■ 진행 : 나경철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 대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당내 규정을 비롯해즉각적 비대위 전환을 원하는 친윤 그룹과 반대하는 친이준석계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권 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와정국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제였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비대위 전환을 촉구했고요 또 배현진 최고위원의 사퇴 또 그리고 방금 전해 드렸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이 또 사퇴의 뜻을 밝히면서 지금 국민의힘 변화의 기류가 보이고 있습니다 두 분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최창렬]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자는 게 배현진 최고위원, 최고위원 사퇴했으니까 배현진 의원의 주장인데 일단 비대위 전환에 깔린 기본 맥락은 이준석 당 대표의 배제죠 이준석 당 대표는 지금 아시는 바와 같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니까 현재로서는 궐위 상태라고 볼 수가 없죠 사고 상태이기 때문에 권성동 원내대표도 권한대행이 아니라 직무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비대위 체제를 하려면 이따 얘기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일단 당 대표가 궐위된 상태여야 돼요 그런데 제가 지금 설명드린 바와 같이 당 대표가 궐위된 상태는 아니거든요 사고 상태란 말이에요 또 하나 문제가 지금 조수진 최고가 방금 사퇴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마는 최고위원회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야지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다 두 가지 경우란 말이에요 당 대표가 궐위했을 경우나 아니면 최고위원회가 기능 상실했을 경우에 비대위가 가능한데 일단 당 대표 궐위도 궐위입니다마는 최고위원회 기능 상실을 어떤 상태를 그렇게 정의 내릴 것이냐 그렇다면 지금 최고위원회의 최고위원들이 전부 사퇴해야 하는 게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인 것인지 아니면 과반 정도 이상이 사퇴하면 기능을 상실했다고 봐야 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이런 당헌당규상의 해석이 분분해지면 이 문제 가지고 또 이른바 친이준석계와 친윤계와의 갈등은 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거든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비대위를 만드는 것인데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만약에 한다 하더라도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문제가 당헌당규상의 문제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면 비대위원장을 누가 임명하느냐 임명할 주체가 없어요, 지금 그렇다면 이건 비대위의 구성 문제도 그렇고 비대위원장 임명의 주체도 그렇고 말이죠 설령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된다 하더라도 또 구성을 가지고 또 이래저래 지금 국민의힘은 거의 정권 출범한 지 석 달도 안 됐는데 거의 전방위적으로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그러한 부분들이 지금 다들 아시는 것처럼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이기는 합니다마는 지난 주말에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게 아니냐라고 생각해서 비대위 전환 이 문제를 이렇게 계속 똑같이 또 이렇게 갈등하고 당헌당규 해석하고 이렇게 갈 건 아니다 누군가 나와서 정리를 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로 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정리할 구심점이라든지 컨트롤타워는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장 교수님께서는 지금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