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냉장고 공장 큰불...7억 8천여만 원 피해 / YTN
[앵커] 어젯(29일)밤 충남 아산에 있는 냉장고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주변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부지 전체를 휩쓰는 시뻘건 불길 검붉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불은 어젯밤 9시 20분쯤, 충남 아산의 냉장고 공장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 [화재 목격 시민 : 완전히 솟구쳐 올랐었거든요, 연기랑 아마 진화하면서 불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았어요 ] 다친 사람은 없지만, 폐기물선별장과 다른 공장도 가까이 있어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던 상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60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연소확대를 저지했습니다 저녁 7시쯤엔 광주광역시 봉선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승용차 앞쪽에서 불이 났지만, 관리인이 빠르게 발견한 덕에 번지진 않았습니다 가드레일은 넝마가 됐고, 트럭 1대가 도로 위에 누워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 평택 포승읍에서 25t짜리 레미콘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교통사고 목격 시민 : 레미콘 차가 1차선으로 오면서 가드레일을 계속 훑어서 1, 2차선으로 가로질러 누운 것 같아요 ]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차끼리 실수로 부딪쳐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woongra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