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정식 방불…귀갓길 민생행보, 인산인해 인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대선출정식 방불…귀갓길 민생행보, 인산인해 인파 [앵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귀국 첫날부터 소통행보를 이어갔는데, 반 전 총장이 등장하는 곳마다 인산인해의 인파가 몰렸고,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몰려서인지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출국 게이트는 일찌감치 취재진과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10년 만에 금의환향하는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상징했습니다 반 전 총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나왔고 몇몇은 반기문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반기문! 반기문!" 반 전 총장은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하는 길에 승용차가 아닌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귀국 첫날부터 소통 행보를 이어간 것입니다 반 전 총장은 함께 열차를 탄 기자들과 국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촛불 집회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법원에서도 청와대 100m 전방까지 행진을 인정을 하고 이런 것이 성숙된 민주주의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역에도 수많은 시민과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시민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자 반 전 총장은 손을 흔들며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울역 주변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사당동 자택 앞에도 주민들이 몰려 이웃으로 돌아온 반 전 총장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반기문' '대통령'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반 전 총장의 입국 전에는 도착 1시간 전에 공항 입국게이트가 갑자기 바뀌는가 하면 고속철도 귀가 계획을 놓고도 한때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