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기획 - 스마트 국방방역] 1.코로나19 국방보건정책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 선제적 정책 결정이 주효
[국방뉴스] 2020 06 08 [코로나19 특별기획 - 스마트 국방방역] 1 코로나19 국방보건정책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 선제적 정책 결정이 주효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범정부 대응 지원은 물론 군내 감염병 차단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국방뉴스에서는 그 동안 국방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왔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군내 확산방지를 위한 국방부의 노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상현 기잡니다 1월 27일 정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하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본격 가동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날 중요한 정책을 논의합니다 보건당국의 격리 기준보다 강화한 ‘예방적 격리’지침을 논의한 겁니다 2월 21일 군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튿날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보건당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보다 한 달 앞선 조칩니다 대구경북지역 집단감염이 시작되자 2월 24일부터는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했고 대구와 청도지역 거주자는 2주간 입영연기를 했습니다 2월 28일에는 대책본부를 차관에서 장관 주관으로 확대개편했습니다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휘관과 지휘통제실 근무자 등 필수인원들을 영내대시시키는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했고 긴급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특단의 고강도 감염차단 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훈련 지침도 적기에 하달했습니다 초기엔 야외훈련을 전면통제했고 3월 17일 이후엔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필수 야외훈련을 허용했습니다 의료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혼합검체분석법을 적용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5월 18일부터는 입영장병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습니다 식약처 공적마스크 배정 기준에 국방부 물량을 반영해 마스크 물량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군 이동형 원격진료 시범사업 확대 시행과 적절한 생활수칙도 제공했습니다 콜센터 등 고위험시설별 관리지침 하달과 슬기로운 병영생활 365 캠페인을 전개해 장병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확산할 때도 국방부는 접촉자를 조기 격리하고 자진신고를 독려해 확산을 최소화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