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대상 찾는 듯 두리번 "분열성 성격장애"  [와이숏츠] #shorts

범행 대상 찾는 듯 두리번 "분열성 성격장애" [와이숏츠] #shorts

20대 남성 최 모 씨의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입니다.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시민들을 뛰어서 쫓아가는데, 누군가를 노렸다기보단 손이 닿는 사람부터 겨냥해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입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최 씨는 마치 또 다른 범행 대상을 찾는 듯 두리번거리며 백화점을 활보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래층에 주저앉은 시민들을 내려다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 황희운 / 목격자] "너무 두려운 나머지 화장실로 일단 대피를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모든 칸이 이미 다 잠겨 있고 직원분 한 분께 부탁해서 저희가 들어가서 냉동창고에 직원분들이 다 숨어 계시기에 같이 숨어서 제보하게 됐습니다." 백화점으로 들어가기 전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는 모습까지 목격한 시민도 최 씨의 태연한 태도에 공포를 느꼈습니다. [인터뷰 : 목격자] "평범하게 걸어 다녔고 흐느적거리면서 그냥, 태연하게 걸어서 갔었고 흉기 그대로 들고 다녔었어요. 그래서 저 사람이 지금 무서운 일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저도 인지하게 된 거고…." 최 씨가 붙잡힌 뒤에도 시민들의 충격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와이숏츠]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 @ytndmb   #whyshorts #숏폼이슈 #yshorts #분당서현역묻지마흉기난동 #목격자 #분열성성격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