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왕봉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속리산에 나와있습니다. 속리산은 한국 8경에 속할 정도로 아름다운 산인데요. 특히나 정상인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의 3km 구간을 넘어가면서 만나는 절경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능선코스를 타야만 고릴라 바위라고 하는 명소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친구와 함께 올라가 보겠습니다. 오늘 저희는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가을이라 차들도 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산행 코스가 긴 편이라 조금이라도 일찍 신행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오늘 저희는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천왕봉은 1058 미터로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닌데요. 하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지구력만 있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천왕봉에 올라간 이후에는 3km 가량 능선을 타고서 문장대로 향할 것인데요 총 길이 16km로 8시간 가량 소요되는 꽤나 길고 어려운 코스입니다. 하지만 출발 고도가 340m 정도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7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되는 것인데요. 오랜 친구와 함께여서 그런지,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속리산 #천왕봉 #법주사 #100대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