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윤 체포 2차 시도 임박...공수처 "마지막이라는 각오" / YTN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과 함께합니다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 영장을 어젯밤에 발부했습니다 당장 오늘도 공수처와 경찰이 2차 체포 시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인데요 언제쯤 집행할 것으로 보세요? [신지호] 글쎄요, 그건 이번에는 영장 유효기간도 공수처에서 공표를 안 하고 있고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제일 걱정되는 게 이러다가 잘못하면 무장충돌과 유혈사태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잘잘못이 누구에게 있고 그런 걸 떠나서 말이죠 만약에 그렇게 무장충돌과 유혈사태가 벌어지면 대한민국의 국격이 어떻게 되고 벌어진 그다음 날 한국의 금융시장은 완전히 곤두박질을 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저는 1차 체포 시도할 때 실패할 거라고 예견을 했고요 그래서 그때 해법은 간명하다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또 실력도 안 되잖아요 저렇게 나설 게 아니고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 경찰로 이 사건을 재이첩을 해서 경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서 검찰을 통해서 영장을 받아내면 윤 대통령 측의 거부 논리가 거의 99%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측에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때는 정말 무력을 써서라도 대통령 체포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여론이 거의 국민 절대다수의 여론이 될 텐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 하게 되면 잘못하다가는 이게 국론분열을 넘어서 거의 나라가 두 동강 나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좀 염려가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공수처의 수사 역량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오동운 공수처처장은 어제 국회에 나와서 2차 체포 시도가 마지막 이다, 이런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동운 공수처장이 직을 걸고 직접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김형주] 글쎄요, 지금 공수처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밖에서 공수레 공수처니 이런 비아냥거림을 당하고 있고 또 실제적으로 그동안 공수처가 보여준 부분들이 많은 영장이 기각되고 실효성이 있는 결과를 안 냈기 때문에 공수처장 입장에서도 자기 조직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일선에 나서는 각오로 나설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대처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또 그런 의미에서 한편으로 보면 지난번에 차라리 경찰이 말하자면 경호처장을 체포하자, 이렇게 했을 때 차라리 그렇게 받아들여서 한 번에 그렇게 할 것 같으면 깔끔하게, 처음에는 지금보다 훨씬 느슨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아직까지 여전히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쟁론과 논란이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영장은 발부됐고, 법원 행정처가 이 부분에 대해서 가타부타 다른 실랑이가 없는 만큼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훨씬 더 어려울 지경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차라리 지난번에 경호처장을 체포했으면 더 수월했을 것이다, 이런 분석도 주셨는데 경찰에서는 경호처 인력을 돌파하기 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