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개꿀이야' 테이 씨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돈 잔뜩 들인 사업장을 한푼 안 받고 홍보해주는 방송사들 못.났.다 정말
예전에는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홍보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혜다, 공정치 못하다, 비난을 샀죠 방송 출연이라는 게 인맥이 작용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하도 만연하다보니 이제는 일상다반사가 된 거예요 따라서 작품 홍보까지는 그러려니 하겠지만 제발 개인 사업체 홍보는 멈춰달라고요 지난 14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 한고은 씨가 인척이 운영하는 식당을 소개했고 그 이틀 뒤 16일에는 이정현 씨가 KBS [편스토랑]에서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삼척동자가 아닌 다음에야 왜 새삼스레 남편 소개를 하는지 모를 리 없죠 그런가하면 19일 월요일에는 이봉원 씨가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짬뽕집 홍보를 했습니다 홍보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단언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이 모든 게 한 주일 동안의 일입니다 상호가 노출되지 않았는데 왜 타박이냐고요? 그러게요 연예인이라서 그 덕에 스리슬쩍 돈 한푼 안 내고 홍보할 수 있어서 좋겠어요 ‘연예인 개꿀이야’ 가수 테이 씨의 말이 떠오릅니다 사진: KBS, SBS, 채널A, MBC #편스토랑 #이정현 #한고은 #동상이몽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