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남씨 세거지 영덕 괴시마을

영양남씨 세거지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영덕 괴시마을 (盈德 槐市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호지마을1길 18-3 (영해면) 「영덕 괴시마을」은 고려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마을로, 함창김씨(목은선생의외가)가 처음 터를 잡은 이후 조선 인조대(1630년 무렵) 영양남씨가 정착하면서 남씨 집성촌이 되었으며,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임 마을의 원래 명칭은 근처에 늪이 많고 연못이 있어 호지촌(濠池村)으로 불렸으나, 목은 이색이 자기가 태어난 마을이 중국 원나라 학자 구양박사(歐陽博士)의 마을인 ‘괴시(槐市)’와 비슷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괴시’라고 고쳐 불렀다고 함 (출처: 가정목은양선생유허비) * 가정목은양선생유허비(稼亭牧隱兩先生遺墟碑): 1796년 영해부사 황은이 목은 이색(李穡, 1328∼1396)과 그의 부친인 가정 이곡(李穀, 1298∼1351)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유허비 마을 내에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4건, 문화재자료 12건을 비롯하여 약 40여 건의 전통가옥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음 마을 내 가옥 대부분은 안동지역 상류주택에서 볼 수 있는 뜰집에 사랑채가 돌출된 날개집 형태를 취하고 있고, 지형의 영향으로 가옥의 배치가 전체적으로 서향인 점이 특징임 또한, 영덕지방 ‘ㅁ’자형 가옥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래퇴칸을 괴시마을 내 ‘ㅁ’자형 가옥에서도 그 존재와 흔적을 살필 수 있음 (문화재청) #영양남씨 #영덕 #괴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