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드론타이거즈'가 떴다…적 제압도 '척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육군 '드론타이거즈'가 떴다…적 제압도 '척척' [앵커] 우리 군이 실제 전투에서 운용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요? '드론 타이거즈'란 애칭으로 불리는 육군의 드론고등기술개발단이 군사용 드론 기술을 처음으로 시연했는데요 김중배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기사]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주변 지형 지물 정찰에 나선 드론 신속히 적 병력과 전차 등의 목표물을 확인합니다 사람이 던지는 수류탄 대신, 적 목표물을 찾아 유탄을 투척하는 드론도 있습니다 자폭용 드론은 순식간에 타깃을 향해 돌진해 적을 무력화합니다 수송용 드론 5-6대면 중대급 보급도 척척 제독용 드론은 인명 피해 우려 없이 발빠른 화생방 제독을 할 수 있습니다 육군은 육군정보학교 내에 고등기술개발단, 드론교육센터를 두고 관련 기술 연구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남수 /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장]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드론은 민간 드론과 틀리게, 소음이 적어야 되고요, 기동속도가 빨라야 하고요 " 드론 운용에 있어서 관건은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뛰어난 조종자 배출에 모아집니다 시뮬레이터 훈련 등 교육 과정은 게임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에게 인기가 높아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육군은 야전에서 적용 가능한 드론 운용방법 검증을 거쳐, 고등기술 조종자들을 하반기부터 야전으로 배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남수 / 육군정보학교 드론연구센터장] "2023년도가 되면 약 8천명의 드론 조종사들이 양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jbkim@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