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2차회담 장소 정했다"…핵담판 일정표 나왔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2차회담 장소 정했다"…핵담판 일정표 나왔나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이후 이례적으로 침묵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어제 만남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2차 회담은 2월 말 열릴 것이고 개최국도 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하겠고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영철 부위원장은 2박 3일 간의 워싱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관련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에 있어 신중 모드를 보이더니 면담 이후 평소 즐기던 트위터로도 반응이 없었는데요 "어제 만남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하루 만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국을 선택했지만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다낭이 유력하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 얘기도 조심스럽게 나와요 교수님은 어디 가능성을 높게 보세요? [질문 3]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이번 방미 기간중 귀국길에서야 언론과 접촉이 됐습니다 마치 007작전처럼 취재진을 피하며 동선을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모습이었고 성과를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거든요 첫 번째 방미와 비교하면 많이 다른 모습이에요? [질문 4] 1차 회담이 비핵화에 대한 큰 틀의 공감이었다면 2차 회담은 실질적인 일정표가 성과로 나와야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와 관련 "많은 진전"을 언급했습니다 북한 입장에서는 상응조치가 가장 핵심일텐데요 북미 간에 상응조치까지 구체적인 의제 조율에 진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미국은 북핵 협상 기본 원칙을 거듭 강조 했어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까지 대북압박과 제재를 계속하겠다는 건데요 북한을 향한 메시지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자국민과 대외용 메시지로 봐야할까요? [질문 6] 스톡홀름 실무협상은 3박 4일간 남북미 대표단이 한 곳에 머물면서 수시로 회동하는 끝장담판 형식인데요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오늘 새벽 스톡홀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회의장으로 향했습니다 북미 실무채널이 본격 가동된 건데요 2차 회담의 세부사항을 집중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팽팽한 신경전도 있을 것 같아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