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군 통수권자 책무" vs "우회 안해"…'청 이전' 갈등 증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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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군 통수권자 책무" vs "우회 안해"…'청 이전' 갈등 증폭 [출연 : 이상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청와대 용산 이전 문제를 두고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출범 40여일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블랙홀'에 갇힌 형국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상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죠,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가 안보에 한순간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이 부여한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1-1]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도 새정부와의 갈등이 부각되는 건 부담이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인사문제도 그렇고 청와대 이전 문제도 그렇고 물러섬이 없는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반면, 윤 당선인 측은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며 거기서 숙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거든요. 임시 사무실에서 일국의 대통령이 숙식을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국민에게 비치는 모양새도 좋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윤 당선인이 국정농단 수사와 세월호 수사 때 청와대 내부 보고체계가 왜곡되고 난맥을 경험했고 이점이 청와대 이전 결심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관계자발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안보공백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안보공백을 강조하고 있고 국민의힘과 윤당선인측에선 북한 도발엔 말이 없다가 안보를 거론하냐며 반박하고 있거든요. 청와대 이전 문제를 둘러싼 안보공백 문제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4] 지금까지 상황을 봤을 때,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이번주 안에는 어렵다고 봐야 할까요? 이렇게 늦은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