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51204] 한국기독교장로회 정기실행위원회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정기 실행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서울한신교회와 분당한신교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단 차원의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현재 서울한신교회가 분당한신교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선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노회는 두 교회 간 문제가 재산권 다툼이 아닌 공교회성과 기장 정신에 입각해 평화롭게 해결되도록 총회 차원의 협력과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논의 끝에 총회는 화해조정위원회를 5인으로 구성해 문제 해결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한 경기중부노회가 제출한 한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결의안은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에 넘겨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실행위에서는 최근 강제철거를 당한 은평구 삼일교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삼일교회 하태영 담임 목사는 재개발 협상 중에 갑작스러운 강제철거를 당해 현재 목회가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장 총회는 서울시와 강제철거를 집행한 삼성물산에 항의하는 등 총회 차원의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