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전도하자 함께 부흥하자 (중부, 정승귀)ㅣCTS뉴스

함께 전도하자 함께 부흥하자 (중부, 정승귀)ㅣCTS뉴스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요즘에는 전도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교회들이 전도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1년간 함께 노력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전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앵커 : 그 뜨거운 현장을 정승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도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열띤 결과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는 전도 활성화를 위해 2024 충청연회 전도 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은성 목사 / 2024 충청연회 전도 컨퍼런스 위원장] 전도가 안 된다고 다 백기를 들고 주저앉아있는 시대인데 하나님이 역사하시니까 열매를 거두는구나. 우리가 현장을 지금 보고 있는 겁니다.  충청연회 전도 컨퍼런스는 작년에 신청한 78개 교회 중 25개 교회를 선정해 6월 선포식으로 시작해 이번에 1년간의 전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사 기준의 공정성을 위해 본선에 진출한 25개 교회에서 성도들과 목회자로 구성된 10명씩의 투표인을 선정했습니다.  [김득수 목사 / 2024 충청연회 전도 컨퍼런스 총무] 교우들이 전도하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가 전도했을 때 그런 것에 더 감동하고 또 도전을 받았던 교회를 투표할 수 있도록 거기에 중점을 두고 이번에 심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 6개 교회에는 교회들이 후원해 준 승합차 6대를 전달했습니다. 나머지 교회들에도 선교지원금을 250만 원씩 전달했습니다. 전도 컨퍼런스에 참가한 교회들은 이번 기간을 통해 전도의 사명을 다시 깨달았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청환 목사 / 명성교회] 온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서 시작했던 것이 구체적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은 것 이상으로 큰 수확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장명석 목사 / 원포교회] 젊었을 때 좀 열심히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있어요. 이제 철들어서 이 목회 말년에 이것을 깨닫고 충청연회 전도 컨퍼런스가 나를 불러내서 기도하는데 네 목회 말년은 전도하다가 끝내라 그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 목회 말년을 이제 전도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충청연회는 교회들의 전도 활성화를 위해 사례 발표 자료를 공유하고, 교회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교회들이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함께 동참하신 교회들 너무 감사하죠. 그분들이 없었으면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들이 더 열심히 전도하고 생명 있는 교회 사명 감당하는 그러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도 컨퍼런스를 계기로 교회들이 전도의 사명을 다시 마음에 품고 힘 있게 달려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정승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