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가난하게 태어난 예수처럼 본질적 가치 지켜야"

교황 "가난하게 태어난 예수처럼 본질적 가치 지켜야"

교황 "가난하게 태어난 예수처럼 본질적 가치 지켜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성을 지녔음에도 말구유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아기 예수의 소박함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삶의 본질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P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성 베드로성당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하면서 "이 사회는 종종 소비와 쾌락, 부유와 사치, 외모지상주의와 자기애에 취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아기 예수는 우리에게 소박하고 일관되며 균형 잡히고, 본질적인 것을 보고 행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지하게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