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격리 정책' 반감…트럼프의 관료들 식당서 잇단 봉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자녀 격리 정책이 발표된 지 한 달만에 없었던 얘기가 됐는데요 주요 관료들이 시민들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백악관 대변인 '세라 샌더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밤에 아버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등 가족과 함께 간 식당에서 쫓겨났습니다 첫 메뉴, 치즈 모듬을 먹고 있는데 식당의 주인이 나타나서, 돈도 필요 없으니까 내 식당에서 나가달라고 한 겁니다 주인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샌더스가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정부를 위해서 일하기 때문에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샌더스 부녀는 "나는 의견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존중해야 된다고 믿는다", "그 식당에는 '증오의 요리'같은 메뉴가 있었다"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자녀 격리 정책의 주무부처죠 국토안보부의 '커스텐 닐슨' 장관 역시 멕시코 식당에서 쫓겨났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