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280여 마리 구조" / SBS / 뉴스딱

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280여 마리 구조" / SBS / 뉴스딱

지난해 폐업한 대구의 한 동물원에 동물들이 방치되어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가운데 백사자 한 쌍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고요? 지난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실내 동물원에서 달성군에 있는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으로 이송된 백사자가 처음으로 야외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로 홍보된 이 백사자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혀 7년 동안 햇빛도 바람도 없이 지내며 유리창으로만 세상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실내 동물원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영업을 중단한 이후 기니피그 사체와 동물 배설물을 방치한 점 등이 드러나 과태료 300만 원 처분을 받았는데요 구조를 위해 동물원을 찾은 네이처파크 소속의 한 사육사는 "구조 당시 하이에나가 픽픽 쓰러지는 상황이었다"며 "상태가 안 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네이처파크는 해당 동물원에서 280여 마리의 동물을 구조해 사육 중인데요 동물원에 남은 원숭이 17마리 등은 사육시설 지정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화면 출처 : 뉴시스·연합뉴스) ☞더 자세한 정보 ☞[뉴스딱]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딱 #동물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