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애 민원 700여건..피해보상 논의 중

KT 통신장애 민원 700여건..피해보상 논의 중

어제 발생한 KT 통신장애 사고와 관련해 700여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는 어제(27) 오후에 발생한 통신마비 사고와 관련해 치평동과 쌍촌동 일대 2천 세대 가량이 7시간 가량 불편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700여건의 불편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문제를 놓고 KT측은 지자체 하수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통신 장애이기 때문에 배상 책임에서 면제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서구 측은 케이블 이설비를 KT측에 지급했다며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내일(28) 만나 피해 보상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