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708만 명…우선접종 대상 예약률 80.7% / KBS 2021.06.04.

백신 1차 접종자 708만 명…우선접종 대상 예약률 80.7% / KBS 2021.06.04.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누적 7백만 명을 넘기며,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고령층 등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사전 예약률은 최종 80 7%입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5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5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발생은 674명, 해외유입은 21명입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까지 사흘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 수도 34만 2천여 명이 늘면서, 접종이 시작된 지 99일 만에 누적 1차 접종자는 708만 6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3 8%입니다 어제(3일) 사전 예약을 마감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최종 80 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은 60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전 예약자 가운데 60세에서 64세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애초 이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이던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7~8월 여름방학에 1, 2차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에 따라 접종 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 접종을 통해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이에 따라 교직원 108만여 명은 오는 여름방학 중에 접종을 완료하게 됩니다 상반기에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마지막 물량인 87만 7천 회분이 오늘 출하됐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상반기 1천3백만 명 접종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상반기 목표인 '국민 25% 이상 1차 접종' 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백신접종 #백신접종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