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때린 것도 모자라 밥까지 굶겨"](https://krtube.net/image/gjYcD1mKlVE.webp)
[청주MBC뉴스] "때린 것도 모자라 밥까지 굶겨"
◀앵커▶ 4살 안 모양 사건, 학대 사실이 양파 껍질처럼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때린 것도 모자라 밥까지 굶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4살 배기에게 가해진 학대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멍이 들 정도로 때린 것도 모자라 수시로 밥도 굶긴 것으로 친모 자필 메모에서 확인됐습니다. (S/U) 안 양은 장애가 없는 신체 건강한 아이였지만, 이웃주민들은 안 양이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모습을 자주 보여 장애가 있는 아이로 기억할 정도였습니다. ◀INT▶이웃주민 "잘 못 걸어 일으켜 세우고, 태우고" 시신을 찾지못해 고심하던 경찰은 사흘동안 중단했던 수색 작업을 내일/오늘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이 나왔지만 의붓아버지 안씨가 암매장한 것은 맞다며 장소에 착각이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곽재표/청주청원경찰서 수사과장 "착각 가능성, 다시 찾겠다 요청해와" 또 주말에 현장 검증을 마친 뒤 다음주 월요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안 양이 병원 진료를 받은 것이 한 차례 더 확인되면서 안씨의 학대 혐의를 입증할 유력한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