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가무시증 일으키는 털진드기, 가을에 기승..."야외활동 주의" / YTN 사이언스
정부는 쓰쓰가무시증 감염 위험이 큰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야외활동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쓰쓰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발생이 증가한다며, 야외 활동 때 긴소매와 긴 바지,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고, 쉴 땐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감염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외활동 뒤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2~3주 안에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은 전국에서 털진드기가 사람과 접촉할 우려가 있는 논과 밭 등의 상황을 12월까지 주 단위로 감시하고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감시 결과 여름철에 산란한 털진드기 유충은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10월 중순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고 10월 말에 가장 많은 개체 수가 나타났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 co kr) #쓰쓰가무시 #쓰쓰가무시증감염 #털진드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