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마트 평일휴무 시행 6개월 효과는? (대구)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김민영 앵커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대구시 마트 노동자와 시장 상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강행해 적지않은 논란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후 6개월 동안 지역경제에 어떤 변화와 효과가 있었는지 한국유통학회가 조사 분석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우성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대구시가 대형마트 노동자와 시장상인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강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구지역 대형마트들은 종전에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하다가 지난 2월부터는 둘째, 넷째 월요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그 후 6개월 지난 시점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대구시가 한국유통학회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6개월간 지역 상권에 나타난 변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CG) 전통시장의 둘째, 넷째 일요일 매출은 29 1%, 월요일 매출은 37 8% 오르는 등 휴무일의 평균 매출이 34 7% 늘어, 당초 매출타격 우려와 달리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CG) 또한 대형마트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슈퍼마켓의 둘째, 넷째 주 일요일 매출은 1 6% 감소했지만, 대형 마트 휴무일인 둘째, 넷째 주 월요일 매출은 16 2%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형쇼핑몰의 경우 둘째, 넷째 주 일요일과 월요일 매출이 4 9% 줄어 대형마트와의 경쟁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G) 또 다른 경쟁업종인 온라인 쇼핑도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매출증가율이 1 3% 줄었고, 대형마트 휴무일인 월요일은 18 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7 5%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시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안중곤 / 대구시 경제국장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이후 6개월간 음식점 25 1%, 소매업 19 8%, 전통시장 32 3%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동반성장하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쇼핑편익이 크게 증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한국유통학회의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은 지난 2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의무휴업일 전환 6개월간의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습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우성문 기자 | wsm@sk com) (영상편집 | 이승환 기자 lbd1992@sk com) (그래픽 | 곽효진 ghj53321@sk com) (뉴스 방영일 | 2023/09/21)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페이스북 친구 추가: 이메일: had_ad95@sk com 전화: 1670-1898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