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감독 선임 불공정"…홍명보·정몽규 앞날은?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프라임] "감독 선임 불공정"…홍명보·정몽규 앞날은? 外 [출연 : 이종훈 평론가] 문체부가 축구협회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관련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홍 감독과 정몽규 회장의 거취에 눈길이 모아집니다 한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는 가을야구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소식 이종훈 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문체부가 지난 7월 말부터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간발표가 있었는데요 홍명보 감독 추천과 면접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절차대로라면 어떻게 진행됐어야 했고, 어떤 문제가 있던 겁니까? [질문 2] 바로 어제(1일) 축구협회가 10차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축구협회 측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홍 감독을 1순위로, 외국인 후보자를 2, 3순위로 협회장에게 보고한 뒤 스스로 물러났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후속 작업을 이어받아 홍 감독을 최종적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감사 과정에서는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봤어요? [질문 3] 문체부는 홍 감독 후보 추천, 면접 과정 모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도 홍 감독 선임 자체가 무효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질문 4] 이제 홍 감독의 거취에 이목이 쏠립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이번 중간 결과로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해임하거나 홍 감독이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당장 오는 10일과 15일에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감독 교체가 바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나옵니다 문체부가 이달 말 축구협회에 감사 결과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잖아요 홍명보호 체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어떤 처분을 내릴 수 있을까요? [질문 5]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큰 논란이 됐던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때부터 감독 선임 절차에 명백한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자 2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전강위 위원장이 아닌 정몽규 협회장이 직접 진행했고, 이사회 선임 절차도 누락됐다는 게 문체부의 판단입니다 이번 발표로 정 회장이 입장을 밝히거나 사퇴를 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5-1] 축구협회는 "회장은 협회 업무를 총괄한다고 정관에 나와 있다"며 "회장의 업무 범위에 대한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감사 결과도 모두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번 문체부 중간 감사 결과 발표로 대표팀 분위기는 더 어수선해질 것 같습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우려도 되는데요? [질문 7] 야구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2024시즌 프로야구 '가을야구'가 시작됐습니다 조금 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 티켓도 매진이라고 하더라고요? [질문 8] 4위 두산이 1승과 홈구장 사용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했습니다 오늘 두산이 이기면 2차전 없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KT가 이기면 내일 2차전을 치러야 하는 거죠? [질문 9]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는 7년 만의 통합 우승에 나서는데요 기아와 맞붙을 팀은 언제 알 수 있나요? [질문 10] 올해 프로야구 여러 가지 기록이 쏟아진 한해였습니다 정규시즌에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넘겼습니다 정확히 1,088만 7,705명으로 집계가 됐는데요 종전 최다인 2017년 840만여명보다 250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총 221경기가 매진이 됐고 입장 수입도 사상 처음으로 1,500억을 돌파했습니다 앞으로 더 나올만한 기록이나 관전 포인트 짚어주신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