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잘 살고 있지롱 개사 컨테스트
#노듣냐 #가창커버컨테스트 #윤딴딴 #잘살고있지롱 [윤딴딴 컨테스트 1등 수상작] 우선은, 개사를 할 때 재치와 의미 두 가지를 동시에 넣으려고 정말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작년 고3 시절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이 12년 동안 공부한 게 아깝지 않냐,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그러냐, 공부가 하기 싫어 막연하게 그러는거냐 등등 음악을 하지 말라는 사람들과 수없이 많은 반대에 부딪혔는데요 그래도 너무나 간절하게 하고 싶은 음악이였고, 내 노래, 내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움직이고 싶었기에, 그 상황이 너무나 고되고, 우울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딴딴님의 노래를 알게 되었고, 차근차근 한걸음 꾸준히 앞으로 가는 모습을 보며, ‘그래! 나도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거 같고, 앞이 너무 깜깜하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가 보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반대했지만 입시를 준비했고, 과거엔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해내고 있는 제 모습을 현재에서 뒤돌아보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이만큼이나 왔다!!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차근차근 내 음악을 하며, 내 길을 가겠다! 하는 메시지를 담은 내용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우울함을 ‘깊고 깊은 바다’로 비유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바다 속에서 ‘한 마리! 윤딴딴’을 만난 이유는 원곡의 ‘고래’처럼 저에게는 딴딴님과 딴딴님의 노래들이 내 안에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었고, 우울함 속에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상징물들이 아닌 그냥 ‘윤딴딴’ 그자체가 저에겐 한 마리의 고래와 같았기에, ‘한 마리 윤딴딴’이라고 해봤습니다! !!개사한 가사 안에 ‘딴딴님의 노래 제목들’을 넣었는데요!! 재치 영역 히힛 딴딴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의 제목들을 넣어, 제가 영향을 받고 자란 윤딴딴의 이야기 즉, 노래들이 ‘내가 겪었던 이야기 안에 담겨 있다 ’, ‘영향을 받고 자랐다 ’는 걸 함축적으로 표현 하고 싶어, 제 이야기로 개사한 가사에 딴딴님의 노래 제목들을 넣어봤습니닷! 찾는 재미도 있겠쥬??ㅎㅎ 가사 나 어린 시절에 저 깊고 깊은 바다 속에 한 마리 윤딴딴 보았지 나 사람들에게 나도 딴처럼 되고 싶딴 부푼 희망을 노래했네 사람들은 흘러가는 대로 살자며 현실성 하나도 없는 꿈은 욕심이라고 별거 없으니 공부나 하라했지만 밤에 잠이 안 올 때도 여름에 또 겨울을 걷고 있을 때도 나는 별거 있는 ‘내 음악’을 하며 이만큼 왔지롱 앨범 자켓 사진 및 윤딴딴 사진 출처: 믹싱: 민지원 촬영: 고은빈 가창, 개사: 윤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