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폴란드 방문 검토"…러시아군이 코앞 "중대 분기점" [MBN 종합뉴스]

"바이든, 폴란드 방문 검토"…러시아군이 코앞 "중대 분기점"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사되면, 그야말로 우크라이나 서부를 공격하는 러시아군 코앞까지 찾아가는 것이어서 이번 전쟁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미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수주 내에 유럽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문 지역은 우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특히,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까지 들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어 푸틴에 맞서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젠 사키 / 미 백악관 대변인 "나는 여러분이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를 이끌고 러시아의 끔찍한 행동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예고한 대로 "중국의 러시아 지원에 대한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설리번 /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어제)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어떤 형태의 물질적, 경제적 지원을 실제로 하는 범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려 사항입니다." 특히,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과 중국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침공한 우크라이나 인접까지 방문하면 직접 전쟁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확고한 지지와 방어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김미현 #MBN #MBNNEWS #MBN종합뉴스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