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픽픽 쓰러지네…에어컨 없이 4시간 '감금' / SBS / 1분핫뉴스
섭씨 44도가 넘는 폭염 속에 미국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여객기 이륙이 지연돼 기내 승객들이 에어컨 없이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의 애틀랜타행 여객기 이륙이 3-4시간 지연돼 승객 일부가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 됐습니다 한 탑승객은 당시 벌어진 일은"미치게 하는 경험"이었다면서, 승객 중 최소 5명이 쓰러져 들것이나 휠체어에 실려나가는 것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또 항공사 측이 승객들에게 중간에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는 선택권을 줬는데, 다른 항공편을 탑승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공지해 많은 승객이 비행기에 남아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기내에 남아 있던 승객들은 총 4시간가량을 대기해야 했고, 승무원까지 쓰러지는 등 상황이 더 심각해지자 항공사 측은 항공편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한지연/ 영상편집:조무환/ 제작:디지털뉴스기획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승객 #찜통 #찜통기내 #델타항공 #여객기이륙지연 #에어컨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