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TALK] 여름 극장가, '인천상륙작전'ㆍ'부산행' 쌍끌이 外
[컬처TALK] 여름 극장가, '인천상륙작전'ㆍ'부산행' 쌍끌이 外 문화·연예가 소식입니다. ▶ 여름 극장가, '인천상륙작전'·'부산행' 쌍끌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이 각각 관객 200만 명과 800만 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주말 관객 179만2천여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누적 관객은 262만5천여 명으로 개봉 닷새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겁니다. 2위는 145만3천여 명을 모은 '부산행'이 차지했습니다. '부산행'의 누적 관객은 840만8천여 명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를 향해 흥행 질주 중입니다. 3위는 101만7천여 명을 모은 맷 데이먼의 '제이슨 본'이 차지했습니다. ▶ 영화인들 "부산영화제 보이콧 철회 좀더 논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했던 영화인들이 보이콧 철회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보이콧 철회 여부를 투표한 결과, 4개 단체가 철회 찬성, 4개 단체가 반대, 1개 단체가 입장을 유보해 좀더 시간을 갖고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달 22일 부산영화제가 임시 총회에서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골자로 정관을 변경하자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 현각 스님 '한국불교 비판' 파장 확산 하버드 출신 현각 스님이 한국불교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낸 글이 불교계에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중앙승가대 교수이자 월정사 교무국장인 자현스님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별한 능력없이 하버드라는 한국인의 저급한 화상 덕분에 처음부터 조계종의 상위 1%에 속했던 사람"이라고 전제하며 한국문화권에 대한 이해 없이 비판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반면 바른불교재가모임 대표인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각스님의 비판에 동조하면서 그동안 한국불교가 그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까워했습니다. ▶ 한류스타 커플 이민호·수지, 결별설 부인 한류스타 커플인 배우 이민호 씨와 가수 겸 배우 수지 씨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매체의 결별설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교제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으며,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연합뉴스TV 시청률, 12개월 연속 보도채널 1위 연합뉴스TV가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째 보도전문채널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연합뉴스TV의 평균 시청률은 0.846%를 기록해 전체 유료플랫폼 중 6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7월에는 일일 시청률에서 한 달 내내 1위 자리를 고수하며 2위와의 격차를 역대 최대치인 0.135%포인트로 벌렸으며, 지난 한 주 주간 평균시청률도 0.805%로 44주 연속 보도채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