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인수(南仁樹) - 산유화 (山有花/ mountain flower),1956 *Old K-pop
반야월 작사 / 이재호 작곡,1956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오시는고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본명이 최창수(崔昌洙)인 남인수(南仁樹 1918~1962,경남 진주)는 1936년 '애수의 소야곡' 의 원곡 '눈물의 해협' (海峽, 시에론 레코드)으로 당시 18세에 호적상 이름(양자)인 강문수(姜文秀)로 데뷔. *남인수는 40여년 가까운 생애를 통하여 무려 1천곡 가량의 노래를 불렀으나 공연 중 앙코르를 요청받을때는 반드시 이 노래 '산유화' 로 팬들에게 보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