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2.05.10/뉴스데스크/MBC경남)
#문재인#대통령#양산#평산마을#집으로#막걸리 ◀ANC▶ 5년 간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0)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돌아왔습니다. 퇴임 후 지방에 정착하는 건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인데요,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이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농사도 짓고 막걸리도 함께 마시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END▶ ◀VCR▶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렬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20분. 이미 몇 시간 째 기다린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SYN▶문재인 전 대통령 "드디어 제가 살던 동네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야 무사히 잘 끝냈구나 하는 실감이 듭니다" 재임 기간 내내 힘들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행복할 수 있었다며 아내와 함께 아름답게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SYN▶김정숙 여사 "제가 옆에서 여러분들의 마음 같이 꼭 잘 지켜 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차로 10여분 떨어진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 도착해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하며 퇴임 후의 삶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SYN▶문재인 전 대통령 "농사도 짓고 막걸리 잔도 나누고, 경로당도 방 문하고 하면서 잘 어울리면서 살아보겠습니다"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에 와서 정착하는 것을 지켜본 시민들은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INT▶이현지 환영객/ 창원시 양산에서 이제 여생을 마무리하실텐데..여기서는 이제 앞으로 여생을 마무리하실 환영 인사를 하고 싶어서 여기 다시 오게 됐습니다." 기존의 양산 매곡동 사저는 경호가 쉽지 않은 탓에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을 선택했고 사저는 대통령과 경남고 동기인 승효상 건축가가 맡았습니다. 평산마을은 통도사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48가구의 조용한 농촌입니다. ◀INT▶평산마을 주민 "5년 동안 고생하시고 오셨으니까 평화롭고 정말 그냥 담담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s/u) "퇴임 후 잊혀진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앞으로 이 곳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일반으로서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ND▶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2580 / 250.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www.mbcgn.kr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