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와 기업 빚이 명목 GDP 2배 넘어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문의 빚이 전체 경제 규모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명목 GDP 대비 민간 신용, 즉 가계와 기업의 부채잔액 비율이 215 5%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통계가 시작된 1975년 이후 가장 높을 뿐 아니라 2019년 말 대비 증가 폭 18 4%도 역시 최대치입니다 가계신용이 작년 말 현재 1천726조1천억 원으로 1년 새 7 9% 늘었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75 5%로 2019년 말보다 13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업신용도 2천153조5천억 원으로 10 1% 증가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