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만명 다녀간 국회부산도서관, 주민 가까이

[부산] 28만명 다녀간 국회부산도서관, 주민 가까이

70년만에 부산의 품으로 돌아온 국회부산도서관은 국가문헌의 분산보존과 지식과 정보, 문화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설립 됐는데요.개관 1주년을 앞둔 부산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국회부산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합니다. 시민 북큐레이터와 사서가 협업해 1층 공간에 매달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보입니다. 이번달은 다산과 성장,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를 주제로 30여권의 도서가 소개됐습니다. 확대 개편한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구독 권수는 10만권으로 국내 도서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습만화 전자책과 특화 주제 큐레이션도 제공됩니다. 한편 지난해 3월 말 개관한 국회부산도서관은 현재까지 28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영화의전당과 부산경제진흥원 등 지역 기관과 손잡고 개최한 음악회와 취업박람회, 영화 상영 등을 올해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는 31일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념식과 함께 기획전시도 선보입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글을 담은 그림'전은 그림 자체만으로도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는 내용으로 채워집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