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동심과 함께 하는 영화

어린이날, 동심과 함께 하는 영화

어린이날, 동심과 함께 하는 영화 [앵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들이 펼쳐집니다 익숙했던 개그맨들의 목소리 연기를 듣거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속에서도 깊이 있는 교훈을 얻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타임머신을 타고 1억 년 전 공룡 세계로 간 어니와 줄리아 남매 공룡에 대한 지식을 더해 현재 애니메이션 관객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중파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던 토이온 스튜디오가 세계 시장을 목표로 내놓은 야심찬 한국 애니메이션입니다 1961년 발매돼 3억 권이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프랑스의 국민 만화 '아스테릭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세계를 정복한 로마 황제에게 마지막 땅 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 골족 거대한 로마 제국에 맞서는 골족의 분투기가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의 목소리 연기로 생동감 있게 전해집니다 '개그콘서트'의 '도찐개찐' 팀도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정글의 '왕따' 개구리 빌리가 인간이 되기 위해 날다람쥐, 앵무새와 함께 떠나는 여정에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과 생태계에서 인간과 모든 생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이 들어있습니다 제작 기간 8년, 총 제작비 500억 원의 동물 애니메이션 거대한 홍수 속 남겨진 동물들이 방주에 타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2번째 극장판이자 국내에선 여섯 번째로 개봉하는 짱구 이야기 로봇으로 변해버린 아빠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악당에 맞서는 의젓한 짱구가 등장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아, 반전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