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우즈베키스탄 고용부장관 광주 방문

[뉴스데스크]우즈베키스탄 고용부장관 광주 방문

◀ANC▶ 우즈베키스탄인 3천 명이 모여 사는 고려인 마을에 자국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찾았습니다 우즈벡 사람들의 생활 터전을 둘러보며 비자 문제 해결 등 그동안의 노고와 고충을 함께 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고려인 마을 자국의 아크타무 고용부장관이 오후에 찾아오자 마을이 모처럼 들썩입니다 환영 부채춤 우즈벡 동포들의 생활 터전을 둘러본 아크타무 장관은 그동안 주민들이 겪은 고충과 노고를 위로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아크타무 카이토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부장관 "광주에 와서 우리 시민들이 같이 살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 문화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도 감동 받았습니다 " 3천 명에 이르는 우즈벡 주민 대부분이 비자 문제로 3개월에 한 번씩 고국에 가야하고 연금 수령이나 취업에도 제한이 있는 상황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비자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점도 광주를 찾은 아크타무 장관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박용수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 기념위원장 "현지에 가야하는 불편들을 해소해주고 바로 여기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 고향을 등지고 어렵게 살아온 고려인들에게 오늘만큼은 자국의 따뜻한 위로가 전해진 날이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