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99명...휴일 영향 77일 만에 4백 명 아래로 / YTN
[앵커]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두 달 반여 만에 4백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는 등 확산 우려가 여전하다며 방역 당국은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번 더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지난주 6백 명대까지 올라갔던 환자 수가 오늘은 좀 떨어졌군요? 자세한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9명입니다 전날보다 50명 넘게 줄면서 3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4백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9일 382명 이후 77일 만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평일보다 주는 휴일 영향 때문이라 안정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60명, 해외 유입이 39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246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충북 23명, 대구 19명, 경남 13명, 그리고 부산과 대전, 강원이 각각 10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3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53명입니다 백신 접종 역시 어제가 휴일이라 평일보다 적었습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2만 7천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183만여 명입니다 전 국민의 23%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또 한 차례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접종을 마친 사람은 만 천여 명 늘어 누적으론 300만여 명, 전국민의 5 9%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 새 2천2백여 건이 늘었습니다 이 중 사망 사례가 6건이었지만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69건 신고됐고 나머지는 백신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