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트럼프, 6월말 미국서 첫 정상회담 / YTN

문재인-트럼프, 6월말 미국서 첫 정상회담 / YTN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우리나라와 미국, 양국이 6월 말에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 오늘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에 외국 정상과의 회담이 잡힌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부가 외교 공백을 메우는 데 분주한 가운데 인선도 또 꾸준히 진행이 되고 있죠 그런데 대통령의 측근들은 오히려 정치권에서 떠나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신율의 시사탕탕, 이 밖에도 청와대에 있었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 얘기, 이런 다양한 이슈 네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한대학교 최진 대외부총장, 전 새누리당 의원이시죠 이두아 변호사 그리고 YTN의 추은호 해설위원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한미 정상회담, 아무래도 주제는 이게 북핵 문제가 핵심 의제일 텐데 이게 사실 해법이 찾아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일단 정상회담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을 먼저 한번 좀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워낙 다른 삶의 궤적을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죠 너무나 삶의 궤적이 다르고 스타일도 굉장히 다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주 꼼꼼하고 진지하지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막 지르는 스타일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거는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 대북정책의 기조가 마련됐다는 거죠 하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외교안보 라인도 잘 갖춰지지 않았고 대북정책도 이렇게 포괄적인 외교안보 정책의 기조가 아직 서 있지 않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방어적이고 불리한 입장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차이점을 너무 노정시키는 것보다도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공통분모를 넓혀가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지 않은가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터뷰] 지금 외국 대북정책 기조를 확정해서 발표하지 않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대북 정책 기조, 우리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